이 핀버튼에 그려진 캐릭터는 경기도정의 공식 캐릭터, '봉공이'라는데요. 그래서 이 핀버튼도 공식 굿즈라는 점! 서울과 경기도 사는 친구가 만날 때 주로 서울에서 만나는 경우가 많은 게 밈처럼 되었는데요. 그래서 경기도에서 만나자~하는 귀여운 느낌으로 제작되었어요. 수익은 자활 기금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공공기관에서 판매하는 제품인데도 재미와 의미 모두 잡았네요!

'하이네켄'은 네덜란드의 맥주잖아요. 한국에서 포차 컨셉의 팝업스토어라는데요. 뭔가 현지와 어울리는 컨셉인 것 같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해외 느낌을 살려 이국적인 컨셉으로 가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달 24일까지 신사 '꼴라보하우스'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웹소설 <인류보호회사>의 단행본 출간을 맞이하여 이벤트를 진행하더라구요. 인류보호회사의 입사 지원서 작성하기! 이벤트를 위한 개인정보 수집도 자연스레 이뤄진다는 점이 재미있었어요. 책을 읽어보진 않았는데,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대충 어떤 스토리일지 예상이 가서 읽고 싶어졌어요! 리드미도 한 부 작성해서 입사 이벤트에 참여했답니다. 당첨되면 진짜 입사하는... 건 아니고요. <인류보호회사> 전권 세트를 증정한대요!

신용호 회장의 사후 20주년을 맞이하여 교보문고 건물의 미니어처 등 볼거리가 많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회장의 자리가 그대로 복원된게 제일 신기하고 인상깊었어요. 덕분에 리드미가 제일 좋아하는 교보문고가 아직까지 지속되어 왔네요! 

바로 뒤편에는 글을 작성해서 화면으로 날릴 수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나쁜 말은 하나도 없고, 다들 진지하게 참여한듯해요. 여러 따스한 문구가 화면 가득 채운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딱 '교보문고'와 어울리는 체험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필사 공간! 제가 쓴 건 아니고, 다른 분이 쓰신 걸 사진 찍어왔어요.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사를 한 번쯤 해보셨을 거 같은데요. 여러 권의 책이 놓여있고, 옆에는 펜과 도장, 그리고 노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책에서 인상깊은 구절을 직접 필사할 수 있습니다! 책도 홍보하고, 교보문고 이미지와도 또 어울리는 체험 마케팅!

잠시 SNS에서 유행했던 것! 숫자+color를 구글의 검색창에 입력하면 색이 나오는데요. 본인의 생일을 넣어 내 고유 색을 정해봐도 좋을 거 같아요! 일기장이 발송되는 날의 색은 꽤 어두운 진분홍색이네요. 날짜의 색이라기보다는, 색의 고유번호를 검색한 셈인데요. 그래도 재미있죠? 

주인공 '연우'네 반은 서울로 수학여행을 갔는데요. 갑자기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관람차를 향해 돌진하는 비둘기, 그리고 이상한 세포들! 순식간에 반 친구가 감염이 되는데요. 이 이상한 세포에 닿이자마자 감염이 되고, 지능도 있는 것 같아요. 과연 '연우'와 친구들은 순식간에 변해버린 서울,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요? 아포칼립스 장르입니다! 

단, 환공포증이 있으시다면 보기 힘드실 거 같아요.ㅠㅠ